백엔드 Backend/JPA

Entity에 Serializable을 구현하는 이유

달래dallae 2025. 1. 8. 16:00

JPA의 표준 스펙은 Entity에 Serializable을 구현하도록 되어있다.

@Data
@Entity
@Table(name = "catalog")
public class Catalog implements Serializable{
	@Id
    @GeneratedValue(strategy = GenerationType.IDENTITY)
    private Long id;
    ...

}

 

Serializable 

객체의 직렬화를 지원하기 위한 인터페이스이다.

직렬화는 객체를 바이트 스트림으로 변환하여 저장하거나 네트워크상에서 전송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과정이다.

이 인터페이스를 구현함으로써 자바의 직렬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.

 

이러한 직렬화는 객체의 상태를 보존하고 다른 시스템 간에 객체를 공유/전송하기 위해 필요하다.

MSA의 경우 다른 마이크로 서비스의 entity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주고받거나 공유해야할 수 있으므로, Entity 클래스가 직렬화 되어야 해당 객체의 상태를 전달할 수 있다.

 

✔️ 하지만

실용적인 관점에서는 Serializable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.

 

1) Entity를 그대로 보내지 않고 DTO, VO를 사용하여 전달한다.

2) JSON이나 XML등의 직렬화 대안 기술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주고받는다. 

JSON의 경우 Jackson 라이브러리가 자동으로 직렬화/역직렬화를 하기 때문에 클래스 버전과 환경의 일치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.

 

그 외에도 클래스 로딩 및 Classpath 관리는 의존성 관리를 잘 해주어 Serializable을 사용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.

 

하지만 표준 스펙의 권장사항이기 때문에 직렬화를 추가해두면 추후 문제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.